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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토스 풀체인지, 기아의 소형 SUV가 새롭게 태어나다카테고리 없음 2024. 12. 18. 07:30
기아의 인기 소형 SUV인 셀토스가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다. 이번 모델은 기존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한층 더 발전된 기술과 스타일을 적용해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셀토스 풀체인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디자인 변화
셀토스 풀체인지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적용하여 외관에서부터 큰 변화를 보여준다. 전면부는 기존 모델보다 더욱 큼직하고 볼드한 디자인 요소가 적용되며, 직사각형 헤드램프와 세로로 배치된 주간주행등이 특징이다. 특히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되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후면부 디자인 역시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 기아의 전기 SUV인 EV5와 유사한 형태의 테일램프가 적용되며, 리어범퍼 하단부에는 두꺼운 클래딩을 추가해 강인한 인상을 준다. 전체적으로 각지고 박시한 실루엣이 강조되어 SUV의 역동성과 터프한 분위기를 한층 더 강화했다.
차체 크기 및 실내 공간
신형 셀토스는 전장이 약 100mm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실내 공간이 더욱 넓어져 2열 레그룸과 적재 공간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풀체인지 모델에서는 뒷좌석 탑승자의 거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실내 디자인은 수평적인 이미지와 하이테크한 감성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시인성을 높였다. 또한, 전자식 변속 다이얼과 통합형 컨트롤러 등 최신 편의 사양이 대거 포함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 및 성능
셀토스 풀체인지 모델에는 다양한 파워트레인이 제공된다. 기존의 1.6리터 가솔린 터보와 2.0리터 자연흡기 엔진 외에도, 하이브리드 모델이 새롭게 추가된다. 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후륜에 전기모터를 장착한 'e-AWD' 기능을 지원하여 효율성과 주행 성능을 동시에 향상시킬 전망이다.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되는 기술로, 전륜은 엔진으로, 후륜은 전기 모터로 구동하게 된다. 이 방식은 토요타에서 사용 중인 시스템과 유사하며, 도심 주행 시 연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 기술 및 안전 사양
셀토스 풀체인지에는 최신 안전 기술과 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될 예정이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등 다양한 주행 보조 시스템이 포함되어 운전자의 안전성을 높인다.또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을 통해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손쉽게 업데이트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출시 일정 및 가격
셀토스 풀체인지 모델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며,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식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출시 시기는 2025년 하반기로 예상되며, 가격대는 약 2천만원대 중반으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결론
셀토스 풀체인지는 기아의 소형 SUV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향상된 기술 사양, 그리고 하이브리드 시스템 도입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다.
기존 모델의 성공적인 판매 기록을 이어받아 이번 풀체인지 모델 역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셀토스를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새로운 변화가 반영된 풀체인지 모델을 통해 더욱 만족스러운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